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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24 00:41

2011 종합 기록





2011 종합 기록, 이번해는 이번 포스팅이 마지막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맘때쯤 종합 기록을 쓰고는 했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이전 기록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2010 종합 기록
2009 종합 기록


요약

 나는 대학교 1학년이었고, 법적으로 가능한 일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많은 것이 바뀌지는 않았다. 대학교 새내기로서 나는 다른 이들에 비하여 분명히 덜 놀았으나 특별히 더 공부하지는 않았다. 통학거리와 시간은 이번 해를 괴롭힌 최대의 문제점이었다. 때문에 시간제약이 많이 걸린 채로 생활했다. 생활을 잘 유지하지는 못하였으나 내가 생활에 대하여 걸어둔 load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 공부 외적으로 이런저런 시도는 더 해보려고 노력했다. 약학대학 준비는 몇개월만의 고민 끝에 결정하였고, 다음해부터는 다시 수험생활을 유지할 작정이다. 사회적 생활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하였다. 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나는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너무 많이 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체감한 전반적인 변화는 신분상의 변화가 가장 주를 이루었다.

1

경제적으로 나는 많은 곳에 손을 댔다. 1월부터는 처음으로 과외수업을 진행했다. 8월까지는 덕분에 고정 수입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학비의 3/4는 장학금으로 커버하였으며 다음학기 장학금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전까지는 고정수입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어느정도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돈을 절약하였으나 그만큼 돈을 쓰기도 했는데 피아노의 구매나 카메라의 AS같이 반쯤 충동적이었던 소비는 부모님 지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뭐 그렇게 보면 핸드폰 날려먹은거나 치아교정은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여튼 지출은 예상보다 큰 편이었지만 내 지출보다는 여전히 부모님 의존도가 높아서 문제가 있다.

  건강상에서는 별일 없었다. 카페인이 나를 지배했다. 1학기는 기말고사 2주쯤 전에, 2학기는 10월에(!) 체력의 한계가 와서 좀 고생을 했다. 과목선택에 따라 로드가 달라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학기가 갈수록 로드가 늘었기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은 절감했다. 알러지는 가시지 않았는데 대학의 공부환경 하나는 좋아서 집밖에서 고생한것 같진 않다. 아니 지하철에서 특별히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해 초에 걸렸던 일자목은 가시지 않았는데 그래서 2학기때는 지하철에서 잠을 자지 않았다.(?). 그렇게 한학기를 보냈다.

 생활패턴은 여전히 게으르다. 대학생 기준으로는 상당히 철저하다고 하지만 그뿐이었다. 작년 말대로 늦게 자는건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나마 작년과는 달리 12시 넘어서는 거의 과제하다가 시간이 갔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정말 급할땐(자소서 작성 등등) 카페인의 힘을 빌었는데 라틴어 파동(...)때나 자소서 문제때, 엠티때 모두 밤을 제대로 새본적은 없다. 하여튼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을 줄이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될 것 같다. 근데 동시에 컴퓨터와 모바일로 생활을 정리하고야 말았고(핸드폰을 갈아타니 모든게 해결되었다), 대부분의 수업은 CEC등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진정으로 양날의 검이다. 아니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는 편이 적절해 보인다.

 생각은 정말 많았는데 새내기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사고의 폭은 가족관계를 생각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관심의 폭은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척 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책을 시도해 봤으나 학년 후반에 들어서는 다시 과학적인 사고체계에 익숙해졌다. 약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점차 사고방식이 경직되어가는 것을 느꼈는데 바꾸려는 시도도 못해서 아쉽다. 그렇게 경직된 사고로 대화를 했던 적잖은(사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여기서나마 미안함을 전한다. 원래 그렇긴 한데 그래도 바꾸고 싶었다고.(...)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그만큼 변화의 폭이 작았다. 대학와서 몇배의 인맥을 만드는 이들과는 달리 거의 변화가 없었고 매우 정적이었다. 약대 입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꽤나 한계점이 보여서 아쉬움을 남겼다. 고등학교처럼 사람을 대하고 생각한 것 같지만 나는 그럭저럭 만족하기도 한다.

2

  사진은 이렇게 찍었다. 전부 다른 위치에 있는 폴더라서(카탈로그 관리는 일찍이 포기했다.) 합하면 3660여장의 사진을 찍은 셈이다. 동아리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예년의 두배 가까운 사진에 카메라 두대는 전부 혹사당했고 1초는 거의 빈사상태이다. 내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그러했듯이 전투형으로 굴려졌던 이친구들은 오래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두세번의 사진전을 거쳤지만 사실 나는 내 사진실력에 큰 변화를 느끼진 못했다. 그나마 좋은 것은 사진을 많이 담고자 노력하는 습관은 들었고, 점차 많은 사진을 찍으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A'라고 칭할만한 사진의 수는 점차 늘고 있다. 내년 전시회를 거치면 나는 점차 가르치는 입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부는 1월부터 두달간 할 공부가 지난 1년간 한 공부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학과 벡터해석,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등의 개론적인 과목과 영화의이해, 라틴어, 기독교, 대학영어, 글쓰기등의 참으로 일반적인 과목들을 수강하였다. 전형적인 1학년 학부생스러운 과목들이었다. 철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소위 '인기좋은' 과목들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사전 지식의 부족으로 접근조차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입시를 준비하는겸 열심히 공부한 다수의 과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전반적인 평점은 괜찮았다. 아직 2학기 성적이 마감되지 아니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적이 유지될 것 같지는 않다. 학점으로는 43학점이고 GPA도 남들은 신기해 하지만 2학년만 되어도 남들과는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비교적 입시에 가까운 영어는 1년간 650->760의 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740에서 후퇴 후 복귀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보인다. 나는 좀 더 노력할 생각이었으나 월간텝스 한권을 복습조차 못하는 경이로운 잉여력을 보여주었다. 우선순위가 부족했던 것은 분명하다. GPA와 봉사활동에 매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발전이 있었던 셈이지만 여름방학부터 쌓아 둔 페이퍼플랜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점은 비판할 만 한 점이다.

 진로는 분명하게 생각을 한 것 같다. 약학전공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2전공에 부전공까지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약학전공으로 대체로 생각을 정한 셈이다.지금은 다시 SNU를 생각하고 있지만 유리하지 않은 제반상황때문에 미래를 쉬이 예측할 수는 없다. 지나간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미 정시에서 SNU로부터 한번 물을 먹었던지라 기대감이 넘친다거나 한명만 제치면 된다는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다음해의 노력이 충분히 결실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보고 다시 고삐를 죌 생각은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정도 생각만 하고 있다. 페이퍼플랜에만 매진하는 점은 별로 바뀌지 않은 모양이지만, 여전히 논술시험의 기억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는 월간텝스와 학교 교재가 인상적인 비용을 차지했다. 작년의 EBS가 새삼 감사할 지경이었다. 새로운 내용이 가득한 들이라는 점에서 구매의 효율은 크게 증가한 셈이지만, 가격은 글쎄다. 한학기 교재비는 최소한 40만원에 이르렀다. 그나마 이번해 책은 최소한 1년간 두고두고 볼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겠지만 계속 이러한 방식의 구매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 도서관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대단한 곳이었고, 나는 그러한 곳에서 지낼 수 있는 것에 일년내내 감사했다. 순수하게 읽은 책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15권 내외)였으며 분야는 과학에 집중되었다. 이를테면, '마법의 탄환'이나 '칼 세이건'이었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은 책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고, 문학작품은 거의 배제되어 문제가 있다.

3

 새로운 취미로서 피아노를 배우려고 했으나 우여곡절을 겪고 침몰직전이다. 하지만 학원처럼 무리한 일정이 잡히지 않는 경우, 오늘을 포함한 매일 칠 생각이 있고, 그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사진의 경우에는 시그마 70-300을 들였고 연고전 이후에도 한두번 사용했다. 하지만 망원이 으레 그렇듯이 지금은 쓰지 않아서 침대 위에 고이 모셔져 있다. 사진질은 열심히 했으나 9월-10월 이후 급격히 질렸다. 카탈로그 정리도 밀려 있으나 카탈로그를 나누는 주기가 된 만큼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고 있다. 곧 정리하기는 할 것이다. 취미에 있어서는 여전히 대안이 많이 필요하다.


 블로그에는 90건의 글을 남겼다. 2009년의 329건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이지만 한 글에 1000여자를 넘기는 점을 고려하면 포스팅의 질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셈이다. 블로그 백업 데이터는 2011년 12월 24일 현재 155MiB에 이른다. 이는 글의 질이 늘었다기보다는 블로그 스킨 변경으로 인한 태그의 급격한 상승이나 블로그 플랫폼 자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굳이 비교하면 작년에 비하여 7배가 늘어난 셈인데, 글쎄다. 스킨은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사실 내가 지향하는 바와는 다르다. 나는 RP2일때의 스킨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아직도 스킨 수정은 제대로 못하는 초보자다. 프로그래밍 배운다는 이번해 목표는 또 실패다.

나머지
본 영화는 3편 이내다. 특별한 다른 문화활동은 거리극축제나 학교 축제정도가 있다.
본 책은 15편 이상이다.
찍은 사진은 6000장 이상으로 남은 사진이 3600여장이다.
주로 들은 가수로는 체리필터, PPTNZ, 브로콜리 너마저와 Foo Fighters, 넬, 클래지콰이등이 있었다.
연말에 성시경과 Adele, 아이유를 미친듯이 들은건 특별히 기록해 두자.
2011, Record, 기록, 전체
다시 돌아보기 2010/12/26 22:55

2010 종합 기록

아마도 2010년의 마지막 글이다. 2009년의 기록은 다음 링크에 있다.
2009 종합 기록

요약

 1 고등학교 3학년으로서 수험생활을 마쳤다. 내 기준으로 만족한것은 아니다. 다만 남들한테 끌려다니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 애써왔고 그만으로도 작년에 비하면 발전했다. 마이페이스로 1년을 보냈으며 다른 사람들과 작년보다는 조금 더 잘 지내려고 상당히 노력했다. 1에서 여러가지를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2 이번 해를 요약하면 기대 수준 이었다. 작년하고는 조금 더 다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했지만 많이 바꾼 것은 아니다. 조금 더 많은 계획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했고 항상 내가 말하던 '70%'는 지켜냈다. 방향을 똑바로 잡지는 못해서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계획 달성에는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만족할 만 하다. 이는 2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1

 
경제
이번해까지는 신경을 안써도 되었으나 갈수록 신경을 쓸 예정이다. 아직은 용돈 사정에 불과하다
 이번해 경제생활자체는 나름대로 풍족하였다. 장학이 한건 있었으며(지역) 그대로 용돈으로 치환해주신 부모님덕분에 아직까지 용돈고갈은 막을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거한 지출로 인하여 당분간은 지출을 틀어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정수입은 이번해까지는 0이다.

 
건강 지난 3년간의 평균 수준으로 한 해를 보냈다.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피곤했지만 이는 모든 수험생들의 공통점이다. 비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항히스타민제(특히 슈도에페드린)는 10통 이상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능 이틀전에 아파서 응급실에 간 일은 한번 있었으나 큰 병치레를 한 일은 없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수험생활 도중에는 거의 나아가고 있었으나 연말에 들어서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체력상태는 안좋아지고 있는데 작년 수준과 비슷하다. 운동은 다음해 초부터 다시 할 수 있다. 살은 조금 불었지만 60KG 미만에서 머물고 있다.
 생활 수험생 전후가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다. 아직 정신 못차린 잉여생활은 끝나지 않고 있다. 기상시간 관리를 못하고 있는데 이건 100% 늦게 자는게 문제다. 자는 시간은 아직까진 7시간 내외이다. 수험생활 도중에는 생각보단 많이 잤다. 6시간 이상은 꼬박꼬박 잤다. 생활은 주단위로 패턴이 형성이 되었는데 계획한 한 주를 80%이상 그대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였다. 매일 할건 지킬 정도라는 이야기였다. 특별히 바뀐건 커피를 꽤 즐길정도로 먹었다는 것이다. 왠지 나는 아이스커피가 언제나 맘에 든다.

 생각 항상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세상물정도 모르는 공부기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 연말징크스에서는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평상시 나에 비해서는 조금 날카로운 상태로 한해를 보냈으나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관점에 있어서는 굉장히 확립되었고 남들을 최소한 인정은 해주게 되었다. 꽤 발전해서 관점으로 사람을 대하지는 않게 되었다.
 관계 심하게 말하면 편집증적이었다. 이것저것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잘 지낼때는 굉장히 편안하게 지냈으나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가차없는 경우도 있었다. 남 신경을 덜 쓰려고 애썻고 트러블에서도 어느정도 벗어났다. 작년과는 다르게 인간관계를 확장하려고 하였고 기존 인간관계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연초에 비해서 수평관계에 있어서는 좋아진 상태라고 알고있다. 수직적 관계에서는 크게 바뀐 바 없이 연락하는 사람은 여전하다. 여전히 좁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 다음해부터는 다른 목표를 필요로 한다.
 
가족 그 어느때보다도 수험생이었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지금은 절대 아니다. 수험생이라고 해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은 아니었고 그저 기상시간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그 외의 생활은 모두 같았다. 다같이 조금 일찍 자는 습관이 들긴 했다. 특별하게 발생한 일은 없었으나 가족의 건강은 작년보다 더욱 불편해 보이는것이 사실이다. 할머니는 결국 일산으로 올라가셨다. 고모 두분이 계신다. 내 상황상 친지를 뵙는 일은 거의 없었다. 몇번의 만남 이후로 조금 곤란한 일이 있었으나 이곳에서 언급할 수 없다.

2

학교생활  기본적으로 수험생 생활이었다. 7 to 10은 고등학생 내내 유지한 일이었고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공부하는 교과의 양은 작년보다 줄었으나 공부하는 참고서의 양이 극적으로 늘어났다. 수험생활은 조금 더 언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자습의 증가, 공부량의 증가, 할 일의 증가 정도로 요약한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작년보다는 열심히, 재작년에 비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공부했다. 성적 자체를 놓고 보면 내신은 전반적으로 올랐고 겨우 3미만에 진입했다. 6월의 기록적 성취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특별히 실력향상인지는 모르겠다.
 기자재 담당이나 사진담당에 있어서는 바뀐바 없고 부담이 커지긴 했다. 얼마전 1600장은 꽤 큰일이었다. 3에서 조금 더 언급한다.
 다른공부 논술에 의한 선행학습은 조금 있었으나 사실상 다른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 1월까지는 TEPS를 잡았고 비교과를 조금 수행했다.객기로 도전한 경시대회는 흑역사(왜 답을 지웠을까)였고, 사진공부는 좀 했고(지속적으로), 영어공부를 다시 하려 했으나 봉인되었다. 논술공부는 근 6개월 한 셈이지만 체감상 실력변화는 거의 없다. 다만 그럴듯한 비문은 좀 더 잘 쓰게 되었다. 개인관리에 있어서는 TASK LOG를 확립하고 작년과 비슷했다. 독서실과 도서관을 거의 다니지 못하게 되었다(건강). 공부량은 보통 하루에 8시간정도였다.
  EBS의 여파가 상당했다. 친구처럼 사물함에 두줄로 EBS로 채우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많았다. 기출문제 인쇄물들을 제외하고 책 구매량은 60권이 꽤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3년치 책을 가져가실때 고물상 아저씨는 굉장히 기분이 좋으셨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약 100~150KG) 공부는 몇권에 집중되었고 복습을 한 책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은 수험생활의 가장 큰 오점이다. 순수하게 읽은 책은 15권 내외로 작년의 1/3보다 적은 수준이다. 주요 분야는 사진학과 역사, 과학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며 이중의 2/3정도는 기록되어 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책은 지겹도록 본 기출문제집들과 NGC의 사진책(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이었다.

 입시 수많은 계획변경과 귀찮은 나날이었다. 물리II 이후로 거의 패닉상태였던 터라 일본공대는 포기했다. 논술준비도 그에 일조했다. 다 잡을수는 없었다고 애써 변명했지만 이미 끝났다. 6월전후로 급격한 성적변화는 SNU를 꿈꾸게 했으나 9월과 수능을 통해서 상당히 애매한 스코어로 고착시켰다. 원서는 썼으나 어느쪽일지는 장담할수 없게 되었다. 논술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입시를 겪고 있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현재는 작년 크리스마스보다는 더 좋은 상황이다.
 진로 진로는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과에 이어서 소속까지 진로변경이 된 상태다. 최소한 1학년, 2학년때 같이 공대지망이 아닌것은 확실하며 자연과학계열이나 약학계열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완전히 결정을 이루고 있지 않은것은 그만큼 공부를 덜했다는 인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공부로 진로를 정한것은 확실하나 어떤 스펙을 쌓을것인지 고려하기 시작하면 조금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다음해까지는 정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Project 작년과 같이 특별히 업적을 세운 일은 없다. 새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는 고민하고 있으며 다음해 초에는 사진 관련된 일은 원하지 않아도 꼭 해야 할 것이다.

3


 
취미 가장 특기할 일은 카메라를 바꾼 일이다. Pentax K-x를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것은 취미를 일로 가지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사진작업은 계속되었다. 이번해에 찍은 사진은 2000장에 달했는데 학교 사진만 1700장이 넘어섰고 결국 내가 처리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고등학교 생활이 끝날때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수준은 꽤 넘어선 뒤라 꽤나 귀찮아하고 있다. 이 여파로 싸이도 당분간은 안하고 있다. 음악은 끝없이 듣는다. 취향은 별로 바뀐게 없다. 맨밑에 조금 기록해 두겠다.
 
BLOG 약 50여건의 글을 이번해에 썼다. 작년과 달리 데이터 옮김은 없었으며 백업 데이터로 27MB에 해당한다. 작년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글의 주기가 길어졌으며 양도 증가해서 한 글에 평균적으로 2000자 내외를 싣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10만 자에 가까운 텍스트에 해당할 것이다. 글은 조금 더 열심히 쓸 생각이다. 사진의 양도 상당한데 기록하기는 어렵다. 말 그대로 Mass일 뿐이다. 조금 더 깔끔한 방법을 고려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 스타일 자체는 맘에 든다. 스킨은 7월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몇가지 버그가 있는게 내 눈에도 보일정도.
 특기할 사항으로는 Rustypiece.pe.kr 도메인 구매가 있었다. 광고를 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생각보단 비쌋다.
 ETC
읽은 책은 참고서를 제외하고 15권 수준이다.
본 영화와 뮤지컬은 5편정도이다(불완전한 통계)
찍은 사진은 약 4000장 이상으로 추정되나 남은 사진은 2000장이 조금 넘는다.
주로 들은 가수는 페퍼톤스, 루시드폴, 넬, Bon Jovi와 Yellowcard가 있는데 Hoobastank나 Muse, Foo Fighter도 여전하다.
2010, Record, 기록, 전체
다시 돌아보기 2009/12/24 21:02

2009 종합 기록

블로그 2009년 공식 마지막 포스팅. 사정 상 계속 포스팅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는 유감스러우나 불가피한 일이었음을 새삼 상기한다.

General

1_ 고등학교 학생에게는 가장 난해하다는 2번째 해를 보내게 되었다. 결국 나 자신도 남들과는 크게 그릇이 다르지 못해서 처절하게 노력했다기보다는 그저 많은 일과 계획들 속에서 정신줄 놓지 않고 끌려가면서 버텨나가는 정도로 한 해를 보냈다. 그 가운데에서도 얻은게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은 다행인 일이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노력의 강도는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2_ 한 해간을 종합적으로 서술한다면 여름방학과 같이 - 인문계 고등학생의 전형적인 1년간이었다. 한 해를 보내는 내내 대충의 방향은 잡아두고 공부하려 노력하였으나 결과적으로만 보면 전체적인 방향성은 없이 그때그때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여 전반적인 방향성 자체는 부족한 상태였다. 그런 이유에서 전반적인 성과가 좋은 편은 아니며 그때그때의 집중도 역시 꽤나 떨어지는 불리한 점도 이래저래 존재하였다. 공부가 아닌 분야에서는 굉장히 난해한 상황에 빠져들거나 해결되거나 이런식의 극단적인 결론만 계속해서 내게 되었다. 이는 뒤에서 충분히 기록해두도록 하겠다.


Family

1_ 가족에게 있어서는 매우 불안정한 한 해이다. 가족 모든 구성원이 대부분 한번 이상 크게 앓은 적이 있었으며 어느새 할머님은 꽤 많이 기력이 쇠하셨다. 고등학교 입학 이후 계속 논의되던 할머니 거취 논의는 계속되었으나 당장 할머님 본인이 불편한걸 참으면서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특별히 바뀐 바는 없다. 친지간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저 풍문일 뿐 잦은 왕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할머님의 문제로 친가 친지는 자주 뵐 기회가 있었고 그에 의해 오촌 조카를 처음 보게 되었다. 이 조카를 제외하고는 변화 없다.
2_ 가족 자체를 놓고 볼 때는 여름방학 이후 줄어든 외출과 함께 어느정도 수험생이 있는 집의 분위기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가족의 일정은 거의 내 스케쥴과 비슷하거나 내가 조금 더 힘든 스케쥴을 가진 정도에서 조정되고 있으며, 기상시간에 대한 부담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Private


1_ 개인적인 삶이라는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의 전반부, 나쁜 후반부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썩 좋지 아니한 한 해였다. 가장 주가 되는 공부에 대한 사항은 Work에서 언급한다. 여기서는 개인 사적인 사항에 대해서 주로 언급한다.
2_ 건강상태에 있어서는 굉장히 불량한 한 해였다. 여름방학까지 간신히 관리된 체력은 최근에 들어 몸상태가 최저점을 갱신하면서 볼거리와 신종플루를 연타석으로 앓게 되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의 타격은 기말고사까지 지속되었다. 그 이후 계속해서 체력관리는 부실해지고 있으며 학교 생활이 점점 더 처절해짐에 따라서 계속해서 일정이 체력사정에 맞게 다시 수정되어가고 있다. 이는 다음해에도 계속해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겨울방학의 주요 목표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3_ 생활은 고등학생의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수면시간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으며(여전히 어찌 어찌 해서 6시간은 채우고 있지만)컴퓨터 시간은 블로그 핑계를 대더라도 조금 과다한 수준이었다. 공부시간은 최대한 투자를 한다고 노력하였으나 주말이나 기타 휴일에 취약한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생활 자체는 굉장히 패턴화되어 일간 스케줄이 책정된 경우 80~90%정도 정확히 스케쥴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다. 1년 내내의 계획은 많은 수를 달성하였고 충분한 수치에 이르나 공부에 있어서는 취약점이 존재한다. 이는 밑에서 다시 언급한다.
4_ 사고관점은 계속해서 약간 경직되긴 했지만 어느정도 일관성 있게 바뀌어가고 있다. 대표적인것은 신앙이나 신의 존재여부와 관련된 부분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느정도의 확립된 관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이것은 정확한 것은 아니었고, 충분히 설득당하여 수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작년 말 극도로 불안해졌던 심리상태의 경우 한해를 걸쳐 비슷한 리듬을 거치긴 했으나 연말에는 간신히 원래대로 복구하는데 이르렀다. 이는 관련된 파트에서 언급하겠다.

Blog

1_ 1년 내내 씌어진 글의 갯수는 33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 이용한 모든 종류의 글과 관련된 서비스 가운데 최다건수이다. 한 글당 일반적으로 원고지 800자정도의 분량은 기본적이었다. 이는 티스토리 데이터로서만 첨부파일 포함하여100MB를 초과하는 양이었다. 최고 글을 많이 쓴 달은 비공개를 포함하나 1월으로 총 33건이었으며, 최고 적게 쓴 달은 이번 달(12월)로 20건을 넘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지난 글들을 포함하여 총 글 수는 400건을 간신히 넘어서는 수준이며, 버전 2.5로 다시 돌아온 스킨의 경우에는 큰 변동사항이 없으나 여전히 수정에는 손을 대질 못하고 있다.


Work

1_ 학교 생활
학교 생활에서의 공부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공부하는 교과의 양은 줄었으나 교과서의 숫자는 기형적으로 많아지는 이상한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방학 관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수준이나 1학기가 2학기에 비해서 훨씬 우세한 경향을 갖고 있는것은 불가피한 문제로, 내신 성적이 그것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 기자재 관리와 같은 학급 담당 구역의 경우 별 탈 없는 전형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학교 생활은 다이어리 하나로 관리되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실력만으로 작년과 비슷한 위치를 찾아내는 이상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으나 3학년에서는 절대 불가능할 전망이다.
2_ 기타 공부
기타 사항에서의 공부는 여러모로 작년보단 나아졌으나 현재 글을 쓰는 행위와 같이 여전히 수정할 여지가 많다. 공부하는 교과의 양은 동일하지만 공부의 양은 급격히 증가하여 공부 시간 자체는 늘어났다. 앞서 언급한 방학 관리의 경우 3번의 방학기간 내내 TASK LOG를 확립하고 그에 따라 일정을 세우며 따라가고 있다. 독서실에 드디어 정착하기 시작하였으며 체력 부담이 커지는 관계로 여름 방학 단 한번만 보충을 빼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운동량과 같은 개인관리는 굉장히 최소화되었으며 그에 따라 체력상태가 부실함은 계속해서 걱정거리로 크게 부상되고 있다. 
3_ Books
일반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공부한 책은 30여권에 이른다고 추정만 할 수 있을뿐 정확한 수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책 구매 자체에도 그렇게 많은 편중은 없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읽은 책의 경우에는 작년의 2배에 이르는 40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3/4는 블로그에도 기록되어 있고 앞서의 전형 문제 때문에 계속해서 비문학(과학/화학과 양자역학) 역사에 편중하여 읽고 있으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며 예외란 것은 충분히 존재한다. 특별히 많이 공부한 책에는 정석 수II와 바이블 수I이 있으며 많이 읽은 책에는 눈먼 시계공(리처드 도킨스) 와 신(베르나르 베르베르)이 있다.
4_ 입시
전형은 선택과 집중의 작업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 큰 가닥으로 잡혀 있는 것은 일본공대 준비, KY 수준에서의 수시 또는 정시이다. 자료 부족을 핑계로 학교에 의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정해 놓은 바로는 다음해는 순서대로 선택하며 집중하는 힘든 세월을 스스로 만들어 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장 크리스마스라는 내일부터도 공부할 것들이 산재하여 있는게 현재 상황이다.
5_ Project
개인적인 프로젝트도 여럿 존재했고, 공식적인 프로젝트로 사진대회가 1건 있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된 일이 많으나 책을 요약하거나 번역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그나마 정상적인 수준의 프로젝트가 존재했다. 공식적이었던 사진대회(KM)의 경우 그나마도 동상에 그치고 말았다.

Relationship

1_ 복구라는 주제를 잡아놓고 계속해서 노력하려고 했다. 여러 사정상 새로운 사람을 얻는다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회복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작년의 문제는 연말에 이르러 간신히 기존 수준으로 돌아갔으나 뒷일은 나도 모른다. 어느정도 진정하는데 이런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보면 결론은 어느정도 자명한 편이다. 이와는 별개로 이 학교에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대형 목표는 하나 달성하였다.

2_ 일반적으로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해 고찰하였으나 그렇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과 결국 비슷비슷한 사회에 놓여 있음을 계속해서 실감하였다.


ETC


기간동안 읽은 책은 참고서를 제외하고 약 40권에 이른다.
기간동안 본 영화는 모든 경로를 통해서 5(또는 7편)편이다.
기간동안 찍은 사진은 약 3500장 이상이나 현재 남아있는 사진은 2000여장이다.
주로 들은 가수에는 페퍼톤스, Hoobastank, Foo Fighters등이 가장 높은 순위에 꼽혀 있으며 에픽하이, 루시드폴과 Daughtry나 Muse등도 적지 않다.
2009, Record, 기록, 전체
다시 돌아보기 2009/08/22 22:41

2009 여름방학 기록


방학때마다 기록은 하나씩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일찍(D-3) 남겨두기 시작하겠다.

General


전형적인 인문계 고등학생의 방학을 보냈다. 어느덧 한 해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다음해에 수능을 보는 반쯤 수험생의 입장이라는 생각에 방학 보충을 빼놓고 지난 기록에서 언급한 개인관리에 대한 자신감만 믿고 독서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따로 기록하겠지만 결론만 짧게 언급하면 개인 관리는 '가능'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만족'이나 '쉬운 관리'는 아니었음 또한 밝혀 둔다.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었다고 해야 하는데 이제부터 기록하겠다.

Family

우리 가족 내에 있어서는 그냥 그런 방학기간이었다. 더운 날씨에 할머님이 조금 힘들어하셨다.
방학 초반에는 제사로 인하여 큰고모를 제외한 대부분의 친가 친지들을 뵐 기회가 있었다.
가족간에는 돌아다닐 기회가 조금 있었다. 몇년만에 휴가를 다녀왔다. 덕에 잘 볼 수 없었던 외가 친지들을 뵐 수 있었다.
휴가 이후 가족들의 전반적인 체력이 저하되었음은 유의할 일이다.

Private

고등학생의 방학이었다. 집-도서관-집-독서실-집 의 무한정 반복이었다.
큰 건강상의 문제는 없으나 신종플루와 때가 겹쳐버린 단순한 코감기에 주변 여럿이 놀라는 정도의 일은 여러번 있었다.
독서실을 다니면서 독서실의 좋지 않은 환경의 영향이 조금 있어 감기가 낫지 않기는 했다.
체력적 문제와 독서실의 환경으로 인한 허리 문제는 조금 큰 문제가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방학기간의 두가지 목표중 앞에서 이야기한 개인관리의 문제는 어렵게나마 해 나왔고 그 결과는 내 생일날 나올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심리적인 면의 안정이었는데 확실히 솔로플레이가 도움이 되기는 했다.
바꾸려고 한 개인적인 마인드는 위의 사항을 통하여 확실히 다져놓는 계기가 되었으며 2학기중에는 조금 노력해볼 작정이다.
지난 기록과 마찬가지로 Work 에서 많은 사항을 언급할 계정이다. 경제와 같은 부분은 모두 고등학생에게는 생략한다.

Work

1
앞에서 이야기한 자기 관리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TASK 단위의 서식을 만들어 생활하였다.
이 TASK 서식의 20건이 조금 넘는 자료에 의하면 평균 공부시간은 약 9시간 반이었고 최대는 11시간대였다.
같이 생활한 연준이나 태권이의 경우와 엇비슷하지만 진도 양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되고 있다.
생각보다 부족한 과목이 많아 떨어지는 집중력과 체력 속에서 진도 맞추는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
방학기간의 목표로 삼았던 수많은 참고서들 약 13권 가량은 한번 이상 공부되었다.
여전히 손못댄 참고서는 10여권에 이르는데 계획 수정도 계획 수정이지만 후반에 구입한 참고서의 영향이 크다.
주로 손 댄 과목은 거의 전과목에 이르는데 그래도 하루 최다시간 공부 과목은 여전히 수학으로 보통 4시간~5시간 선.
일본공대 준비에 필요한 과목중 화학II를 가장 먼저 한번 돌아봄으로서 일본공대 준비는 시작했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이번 해 말까지 완벽히 끝내는것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는데 외국어가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다.
외국어의 경우 처음으로 TEPS를 보았다. 점수는 650점대로 목표를 크게 초과했으나 여기서도 문법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3
TASK LOG라는 방학용 플래너의 도입으로 다이어리는 휴면상태였고 이로 인해 다음주에나 다이어리가 다시 쓰일 전망이다.
이 플래너는 성공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고 복잡했다고 평해두겠다.
새로이 내 태도를 점검할 방식은 다이어리로 돌아간 후 정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제 자기관리는 '시스템화'되었다.
4
운동은 지난 방학보단 나아졌다. 2학기 말까지는 계속해서 1주일 4일을 목표로 운용할 것이다.
5
지난 방학과는 달리 특별한 개인적 프로젝트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유의할 일이 없음까진 알려 둔다.

Relationship

다른 목표였다. 조금 안정기를 갖기 위하여 보충을 뺏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개인적인 의지를 다져놓는데는 효과가 있었다. 2학기에 들어가봐야 알 일이지만 다시 한번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연말에 포스팅이 있다면 정리가 될 예정이다. 대인관계라기보다는 내 개인적인 심리에 대한 사항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안정 및 탐색기를 가졌다.

Blog

8월에는 비공개를 포함한 17건의 포스팅이 있었는데 이는 사상 최저치이다.
1학기 내내 쓴 글은 어느새 작년의 글들에 더하여 며칠 전 300번째 포스팅을 쓰기에 이른다.
버전2에서는 별 다른 차이가 없으나 일단 최대한 깔끔한 스킨을 만들어놓으려고 되도 않는 실력으로 끄적여 놓았다.

ETC

기간동안 읽은 책은 8권이 있다.(학습 서적을 제외하고)
기간동안 본 영화는 1편이 있다.(영화관 뿐만 아닌)
기간동안 찍은 사진은 남겨진 사진으로서 약 293장이며 약 1GB에 이른다.(정확히 일치한다.)
8월에 주로 들은 앨범은 Peppertones의 Colorful Express이다.

바쁘려고 노력한 여름방학은 마무리.
다시 돌아보기 2009/03/01 20:03

2009 겨울방학 기록


다이어리에 기인하여 짧은 기간을 기록하게 되었다.

General


한 해의 초반을 보내는 기준으로 볼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방학기간이었다. 지난 기억하는 방학에 비하면 여전히 중학교식의 습성이 남아 있으나 전반적으로 개인 관리에 자신감을 붙이려고 노력중에 보냈다.

Family
큰 변화는 없었다. 지난 11-12월 이후 할머님은 크게 호전되거나 악화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셨다.

Private

현재 고등학생인 나에게 이 방학기간은 특별히 나에게 국한되는 기간이지만 - 특별한 일은 존재치 않았다. 방학 보충기간과 짧은 개학기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일상은 집과 도서관 과외방을 전전하면서 진행되었다. 이 일상에 대해서는 Work에서 부가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진로 선택에 변화가 있었으나 지금 당장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변화는 아니다. 역시 Work에서 약간의 설명을 더하겠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무리하고 2학년을 준비한다는 목적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개인적인 마인드에 있어서는 약간 변화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아직 확정지을수 없어 2009 기록으로 미뤄둘 예정이다. 종교관이나 대인관계에 관한 시각이 약간 변화하고 있음을 자각하였다.
건강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기타 특별한 부분은 고등학생의 신분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Work

개인적인 기획에서 경제부분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Work로 통합시켰다.
1. 먼저 고등학생으로서의 겨울방학은 그 취지에 맞게 하루 공부량을 정하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생활하였다. 이를 통해 이번 방학에 나간 진도량은 개인적인 목표량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일부 과목의 초과달성과 겹쳐 방학 계획서를 부족하지만 어느정도 충족시켰다고 생각한다. 11권의 참고서와 문제집이 한번 이상 공부되었다.
이과적 과목에 있어서 조금 더 정신을 쏟았으며 그에 따라 수학 I, II, 화학 I, 생물 I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화학 II와 물리 I은 손을 댓으나 늦었고 지학 I의 경우 왠지 반포기에 이르렀다. 영어 또한 비슷해서 EBS나 모의고사를 챙기는데 반해서 DUO등의 단어쪽은 반포기 상태를 유지했다. 국어는 문제집 하나를 풀었다고 말해야 하지만 그냥 반포기 상태이다.
1-1. 학교에서의 생활은 이래저래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잦았다. 이것은 여러 건의 포스팅에서 증명해주고 있다. 그에 반해 과외방과 도서관을 전전하는 생활은 생각보다 괞찮았다. 고질적인 집에 오면 논다의 연속이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이만큼 살아본게 어디인지 ...
2. 개인으로써의 겨울방학은 자기 관리에 초점을 두고 생활하였다. 이에 더하여 다이어리를 플래너로 만들기 위한 개편이 있었고 이는 이번 한 해간 이용할 예정이다.
3. 그럼에도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의 경우 지난 여름방학과 다름없이 그냥 괞찮은 수준만을 유지하여 아쉬움을 남겼으며 체력증진을 위해 기획했던 운동 역시 거의 실패의 연속이었다. (남겨두건대 그 날에 무리가 없이 가능한 운동량은 빠른 속도의 조깅(150m/min)으로서 3km정도였다.)
4. 이외의 시간관리에 있어서는 지난 여름방학의 특징이었던 점심까지 공부를 저녁까지의 공부로 바꿈으로써 공부 시간을 조금 늘리는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계속해서 보완하여 다음 여름방학을 바꿔 볼 예정이다. 결론으로서는 보충은 안할꺼다.
5. 개인적인 목표였던 티스토리 CSS와 HTML에 대한 공부는 거의 실패였다. 여전히 읽을줄은 알지만 쓰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blog에서 조금 더 설명하겠다.
사진 역시 생각만큼 찍지 못하였다. 남은 사진이 별로 없다는것은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Relationship

대인관계에 있어서 겨울방학은 어느정도 회복기를 거쳤고 약간의 변화를 가졌다. 이 부분은 2009년을 정리할 즈음 다시 쓸것이다.
간략한 요약으로서 외부에서의 만남으로는 1월 초에는 오케씨, 2월 후반에는 Deca, 동동, 반장씨와의 만남이 있었다. 도서관에서의 만남은 팬더,SW,효종이가 있(었)다.

Blog

1월 초 티스토리로 다시 이전한 블로그는 PV등의 트래픽지표는 크게 감소하였고 글투나 글 쓰기의 방법에 있어서 약간의 변화를 보였다. 스킨은 티스토리 이전과 함께 약 3회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며 그에 따라 네이버에서 쓰던 720px스킨은 티스토리로 와서 922px로 확장하였다. 하지만 이 스킨이 아니었다면 제작을 기획하던 스킨 제작에는 실패하였다. 여전히 HTML과 CSS는 읽고 고칠 줄만 알지 쓸 줄을 모르겠다. 글쓰기의 잡다한 태그만 조금 깨달아뒀다. 네이버처럼 /m의 기능 파악을 통해 모바일 환경 구축이 되어있음을 알았지만 그뿐이었다.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읽히지 않는다.
거의 일일 1 포스팅을 달성함에 따라 작년 동기간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의 포스팅을 했으며 당분간 이 포스팅의 스타일을 유지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블로그 정착이었으나 프리덤의 문제나 티스토리의 카운터 문제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ETC

기간동안 읽은 책은 15권이 있다.(학습 서적을 제외하고)
기간동안 본 영화는 4편이 있다.(영화관 뿐만 아닌)
기간동안 본 공연은 1건이 있다.
기간동안 찍은 사진은 남겨진 사진으로서 약 293장이며 약 1GB에 이른다.
1월에 주로 들은 앨범은 체리필터의 REWIND였다.
2월에 주로 들은 앨범은 Foo Fighters의 There's nothing left to lose였다.


바쁜척 했던 겨울방학 끝.

TOTAL 42,299 TODAY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