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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1/12/30 연말이다
- 2011/12/24 2011 종합 기록
- 2011/12/21 삼성, SHW-M200K(Nexus S) (#1)
- 2011/12/19 마법의 탄환
- 2011/12/17 늦었다
- 2011/12/04 귀찮다
- 2011/12/01 12월이다.
글
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30 23:11연말이다
일단 종합 기록과는 무관하게 블로그에는 글을 쓴다. 연말에 이르러 짧은 방학에는 끝이 보였다. 나는 그냥 잉여로웠다. 남은 방학은 수험생활 빡빡히 할 것이 눈에 보여서 엄두가 안나기도 했다. 그제는 시험을 보았고 전시회도 새로이 준비하기 시작했다. 가까운 대기실부터 생각했는데 나는 여전히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만 생각났다. 시간나면 고속버스터미널이라도 가야겠다. 시험은 그냥 예상만큼 봤는지 B2반이다. 그냥 별다른 느낌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제어제 이틀간은 사람들도 만났는데 그간 많이 보던 사람들 보면서 고마웠다. 아니 고맙다고 단순히 말하기엔 복잡한 감정도 들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방학다운 방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점점 더 부담이 늘어가는건 새삼 느끼고 있다.
'공부 이외의 그 어떤 것에서도 자유로운' 대학생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겪을 때마다 쉽지 않다. 나는 다른 사람이 더 힘들다는 식의 위안을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 그냥 무덤덤히 넘어가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감정선이 무너지고는 며칠 힘들어 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다가온 수험생활에 나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나는 다음해에는 부디 현실을 잊을만큼 열중하는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실에 신경쓰는 나는 부정적임을 인식하고 있다. 마음을 고쳐먹기는 감히 기대하지 않는데 그래도 그런 생각에 빠져 살지 않아야 한다고 자꾸 생각하고 있다. 한해가 다 지난 지금 나는 작년보다 조금 더 외로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TEPS 두건과 TOKL 한건을 모두 신청했다. 책은 가서 받을거고, 또한 충분히 갖고 있다 판단하여 내비 두었다. 맥머리는 사야 다음학기가 편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신경 덜 쓰기로 하였다. 텝스는 제발 성적좀 올리자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 그게 만만치는 않은데 일단 이번해에 올린것은 올린거였으니깐. 남은 일주일간 또 용써볼 일이다. 아니 그전에 학원가겠군. 장학금 뒤로 압박을 심하게 받은 기분이 나지만. 하여튼 나는 이런식으로 살았고 공부하기로 맘을 먹는다.
'공부 이외의 그 어떤 것에서도 자유로운' 대학생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겪을 때마다 쉽지 않다. 나는 다른 사람이 더 힘들다는 식의 위안을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 그냥 무덤덤히 넘어가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감정선이 무너지고는 며칠 힘들어 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다가온 수험생활에 나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나는 다음해에는 부디 현실을 잊을만큼 열중하는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실에 신경쓰는 나는 부정적임을 인식하고 있다. 마음을 고쳐먹기는 감히 기대하지 않는데 그래도 그런 생각에 빠져 살지 않아야 한다고 자꾸 생각하고 있다. 한해가 다 지난 지금 나는 작년보다 조금 더 외로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TEPS 두건과 TOKL 한건을 모두 신청했다. 책은 가서 받을거고, 또한 충분히 갖고 있다 판단하여 내비 두었다. 맥머리는 사야 다음학기가 편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신경 덜 쓰기로 하였다. 텝스는 제발 성적좀 올리자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 그게 만만치는 않은데 일단 이번해에 올린것은 올린거였으니깐. 남은 일주일간 또 용써볼 일이다. 아니 그전에 학원가겠군. 장학금 뒤로 압박을 심하게 받은 기분이 나지만. 하여튼 나는 이런식으로 살았고 공부하기로 맘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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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24 00:412011 종합 기록
2011 종합 기록, 이번해는 이번 포스팅이 마지막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맘때쯤 종합 기록을 쓰고는 했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이전 기록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2010 종합 기록
2009 종합 기록
요약
1
경제적으로 나는 많은 곳에 손을 댔다. 1월부터는 처음으로 과외수업을 진행했다. 8월까지는 덕분에 고정 수입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학비의 3/4는 장학금으로 커버하였으며 다음학기 장학금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전까지는 고정수입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어느정도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돈을 절약하였으나 그만큼 돈을 쓰기도 했는데 피아노의 구매나 카메라의 AS같이 반쯤 충동적이었던 소비는 부모님 지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뭐 그렇게 보면 핸드폰 날려먹은거나 치아교정은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여튼 지출은 예상보다 큰 편이었지만 내 지출보다는 여전히 부모님 의존도가 높아서 문제가 있다.
건강상에서는 별일 없었다. 카페인이 나를 지배했다. 1학기는 기말고사 2주쯤 전에, 2학기는 10월에(!) 체력의 한계가 와서 좀 고생을 했다. 과목선택에 따라 로드가 달라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학기가 갈수록 로드가 늘었기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은 절감했다. 알러지는 가시지 않았는데 대학의 공부환경 하나는 좋아서 집밖에서 고생한것 같진 않다. 아니 지하철에서 특별히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해 초에 걸렸던 일자목은 가시지 않았는데 그래서 2학기때는 지하철에서 잠을 자지 않았다.(?). 그렇게 한학기를 보냈다.
생활패턴은 여전히 게으르다. 대학생 기준으로는 상당히 철저하다고 하지만 그뿐이었다. 작년 말대로 늦게 자는건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나마 작년과는 달리 12시 넘어서는 거의 과제하다가 시간이 갔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정말 급할땐(자소서 작성 등등) 카페인의 힘을 빌었는데 라틴어 파동(...)때나 자소서 문제때, 엠티때 모두 밤을 제대로 새본적은 없다. 하여튼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을 줄이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될 것 같다. 근데 동시에 컴퓨터와 모바일로 생활을 정리하고야 말았고(핸드폰을 갈아타니 모든게 해결되었다), 대부분의 수업은 CEC등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진정으로 양날의 검이다. 아니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는 편이 적절해 보인다.
생각은 정말 많았는데 새내기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사고의 폭은 가족관계를 생각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관심의 폭은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척 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책을 시도해 봤으나 학년 후반에 들어서는 다시 과학적인 사고체계에 익숙해졌다. 약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점차 사고방식이 경직되어가는 것을 느꼈는데 바꾸려는 시도도 못해서 아쉽다. 그렇게 경직된 사고로 대화를 했던 적잖은(사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여기서나마 미안함을 전한다. 원래 그렇긴 한데 그래도 바꾸고 싶었다고.(...)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그만큼 변화의 폭이 작았다. 대학와서 몇배의 인맥을 만드는 이들과는 달리 거의 변화가 없었고 매우 정적이었다. 약대 입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꽤나 한계점이 보여서 아쉬움을 남겼다. 고등학교처럼 사람을 대하고 생각한 것 같지만 나는 그럭저럭 만족하기도 한다.
2
사진은 이렇게 찍었다. 전부 다른 위치에 있는 폴더라서(카탈로그 관리는 일찍이 포기했다.) 합하면 3660여장의 사진을 찍은 셈이다. 동아리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예년의 두배 가까운 사진에 카메라 두대는 전부 혹사당했고 1초는 거의 빈사상태이다. 내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그러했듯이 전투형으로 굴려졌던 이친구들은 오래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두세번의 사진전을 거쳤지만 사실 나는 내 사진실력에 큰 변화를 느끼진 못했다. 그나마 좋은 것은 사진을 많이 담고자 노력하는 습관은 들었고, 점차 많은 사진을 찍으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A'라고 칭할만한 사진의 수는 점차 늘고 있다. 내년 전시회를 거치면 나는 점차 가르치는 입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부는 1월부터 두달간 할 공부가 지난 1년간 한 공부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학과 벡터해석,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등의 개론적인 과목과 영화의이해, 라틴어, 기독교, 대학영어, 글쓰기등의 참으로 일반적인 과목들을 수강하였다. 전형적인 1학년 학부생스러운 과목들이었다. 철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소위 '인기좋은' 과목들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사전 지식의 부족으로 접근조차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입시를 준비하는겸 열심히 공부한 다수의 과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전반적인 평점은 괜찮았다. 아직 2학기 성적이 마감되지 아니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적이 유지될 것 같지는 않다. 학점으로는 43학점이고 GPA도 남들은 신기해 하지만 2학년만 되어도 남들과는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비교적 입시에 가까운 영어는 1년간 650->760의 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740에서 후퇴 후 복귀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보인다. 나는 좀 더 노력할 생각이었으나 월간텝스 한권을 복습조차 못하는 경이로운 잉여력을 보여주었다. 우선순위가 부족했던 것은 분명하다. GPA와 봉사활동에 매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발전이 있었던 셈이지만 여름방학부터 쌓아 둔 페이퍼플랜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점은 비판할 만 한 점이다.
진로는 분명하게 생각을 한 것 같다. 약학전공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2전공에 부전공까지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약학전공으로 대체로 생각을 정한 셈이다.지금은 다시 SNU를 생각하고 있지만 유리하지 않은 제반상황때문에 미래를 쉬이 예측할 수는 없다. 지나간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미 정시에서 SNU로부터 한번 물을 먹었던지라 기대감이 넘친다거나 한명만 제치면 된다는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다음해의 노력이 충분히 결실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보고 다시 고삐를 죌 생각은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정도 생각만 하고 있다. 페이퍼플랜에만 매진하는 점은 별로 바뀌지 않은 모양이지만, 여전히 논술시험의 기억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는 월간텝스와 학교 교재가 인상적인 비용을 차지했다. 작년의 EBS가 새삼 감사할 지경이었다. 새로운 내용이 가득한 책들이라는 점에서 구매의 효율은 크게 증가한 셈이지만, 가격은 글쎄다. 한학기 교재비는 최소한 40만원에 이르렀다. 그나마 이번해 책은 최소한 1년간 두고두고 볼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겠지만 계속 이러한 방식의 구매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 도서관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대단한 곳이었고, 나는 그러한 곳에서 지낼 수 있는 것에 일년내내 감사했다. 순수하게 읽은 책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15권 내외)였으며 분야는 과학에 집중되었다. 이를테면, '마법의 탄환'이나 '칼 세이건'이었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은 책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고, 문학작품은 거의 배제되어 문제가 있다.
3
새로운 취미로서 피아노를 배우려고 했으나 우여곡절을 겪고 침몰직전이다. 하지만 학원처럼 무리한 일정이 잡히지 않는 경우, 오늘을 포함한 매일 칠 생각이 있고, 그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사진의 경우에는 시그마 70-300을 들였고 연고전 이후에도 한두번 사용했다. 하지만 망원이 으레 그렇듯이 지금은 쓰지 않아서 침대 위에 고이 모셔져 있다. 사진질은 열심히 했으나 9월-10월 이후 급격히 질렸다. 카탈로그 정리도 밀려 있으나 카탈로그를 나누는 주기가 된 만큼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고 있다. 곧 정리하기는 할 것이다. 취미에 있어서는 여전히 대안이 많이 필요하다.
블로그에는 90건의 글을 남겼다. 2009년의 329건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이지만 한 글에 1000여자를 넘기는 점을 고려하면 포스팅의 질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셈이다. 블로그 백업 데이터는 2011년 12월 24일 현재 155MiB에 이른다. 이는 글의 질이 늘었다기보다는 블로그 스킨 변경으로 인한 태그의 급격한 상승이나 블로그 플랫폼 자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굳이 비교하면 작년에 비하여 7배가 늘어난 셈인데, 글쎄다. 스킨은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사실 내가 지향하는 바와는 다르다. 나는 RP2일때의 스킨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아직도 스킨 수정은 제대로 못하는 초보자다. 프로그래밍 배운다는 이번해 목표는 또 실패다.
나머지
본 영화는 3편 이내다. 특별한 다른 문화활동은 거리극축제나 학교 축제정도가 있다.
본 책은 15편 이상이다.
찍은 사진은 6000장 이상으로 남은 사진이 3600여장이다.
주로 들은 가수로는 체리필터, PPTNZ, 브로콜리 너마저와 Foo Fighters, 넬, 클래지콰이등이 있었다.
연말에 성시경과 Adele, 아이유를 미친듯이 들은건 특별히 기록해 두자.
건강상에서는 별일 없었다. 카페인이 나를 지배했다. 1학기는 기말고사 2주쯤 전에, 2학기는 10월에(!) 체력의 한계가 와서 좀 고생을 했다. 과목선택에 따라 로드가 달라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학기가 갈수록 로드가 늘었기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은 절감했다. 알러지는 가시지 않았는데 대학의 공부환경 하나는 좋아서 집밖에서 고생한것 같진 않다. 아니 지하철에서 특별히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해 초에 걸렸던 일자목은 가시지 않았는데 그래서 2학기때는 지하철에서 잠을 자지 않았다.(?). 그렇게 한학기를 보냈다.
생활패턴은 여전히 게으르다. 대학생 기준으로는 상당히 철저하다고 하지만 그뿐이었다. 작년 말대로 늦게 자는건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나마 작년과는 달리 12시 넘어서는 거의 과제하다가 시간이 갔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정말 급할땐(자소서 작성 등등) 카페인의 힘을 빌었는데 라틴어 파동(...)때나 자소서 문제때, 엠티때 모두 밤을 제대로 새본적은 없다. 하여튼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을 줄이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될 것 같다. 근데 동시에 컴퓨터와 모바일로 생활을 정리하고야 말았고(핸드폰을 갈아타니 모든게 해결되었다), 대부분의 수업은 CEC등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진정으로 양날의 검이다. 아니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는 편이 적절해 보인다.
생각은 정말 많았는데 새내기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사고의 폭은 가족관계를 생각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관심의 폭은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척 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책을 시도해 봤으나 학년 후반에 들어서는 다시 과학적인 사고체계에 익숙해졌다. 약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점차 사고방식이 경직되어가는 것을 느꼈는데 바꾸려는 시도도 못해서 아쉽다. 그렇게 경직된 사고로 대화를 했던 적잖은(사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여기서나마 미안함을 전한다. 원래 그렇긴 한데 그래도 바꾸고 싶었다고.(...)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그만큼 변화의 폭이 작았다. 대학와서 몇배의 인맥을 만드는 이들과는 달리 거의 변화가 없었고 매우 정적이었다. 약대 입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꽤나 한계점이 보여서 아쉬움을 남겼다. 고등학교처럼 사람을 대하고 생각한 것 같지만 나는 그럭저럭 만족하기도 한다.
2
공부는 1월부터 두달간 할 공부가 지난 1년간 한 공부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학과 벡터해석,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등의 개론적인 과목과 영화의이해, 라틴어, 기독교, 대학영어, 글쓰기등의 참으로 일반적인 과목들을 수강하였다. 전형적인 1학년 학부생스러운 과목들이었다. 철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소위 '인기좋은' 과목들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사전 지식의 부족으로 접근조차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입시를 준비하는겸 열심히 공부한 다수의 과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전반적인 평점은 괜찮았다. 아직 2학기 성적이 마감되지 아니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적이 유지될 것 같지는 않다. 학점으로는 43학점이고 GPA도 남들은 신기해 하지만 2학년만 되어도 남들과는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비교적 입시에 가까운 영어는 1년간 650->760의 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740에서 후퇴 후 복귀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보인다. 나는 좀 더 노력할 생각이었으나 월간텝스 한권을 복습조차 못하는 경이로운 잉여력을 보여주었다. 우선순위가 부족했던 것은 분명하다. GPA와 봉사활동에 매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발전이 있었던 셈이지만 여름방학부터 쌓아 둔 페이퍼플랜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점은 비판할 만 한 점이다.
진로는 분명하게 생각을 한 것 같다. 약학전공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2전공에 부전공까지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약학전공으로 대체로 생각을 정한 셈이다.지금은 다시 SNU를 생각하고 있지만 유리하지 않은 제반상황때문에 미래를 쉬이 예측할 수는 없다. 지나간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미 정시에서 SNU로부터 한번 물을 먹었던지라 기대감이 넘친다거나 한명만 제치면 된다는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다음해의 노력이 충분히 결실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보고 다시 고삐를 죌 생각은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정도 생각만 하고 있다. 페이퍼플랜에만 매진하는 점은 별로 바뀌지 않은 모양이지만, 여전히 논술시험의 기억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는 월간텝스와 학교 교재가 인상적인 비용을 차지했다. 작년의 EBS가 새삼 감사할 지경이었다. 새로운 내용이 가득한 책들이라는 점에서 구매의 효율은 크게 증가한 셈이지만, 가격은 글쎄다. 한학기 교재비는 최소한 40만원에 이르렀다. 그나마 이번해 책은 최소한 1년간 두고두고 볼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겠지만 계속 이러한 방식의 구매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 도서관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대단한 곳이었고, 나는 그러한 곳에서 지낼 수 있는 것에 일년내내 감사했다. 순수하게 읽은 책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15권 내외)였으며 분야는 과학에 집중되었다. 이를테면, '마법의 탄환'이나 '칼 세이건'이었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은 책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고, 문학작품은 거의 배제되어 문제가 있다.
3
블로그에는 90건의 글을 남겼다. 2009년의 329건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이지만 한 글에 1000여자를 넘기는 점을 고려하면 포스팅의 질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셈이다. 블로그 백업 데이터는 2011년 12월 24일 현재 155MiB에 이른다. 이는 글의 질이 늘었다기보다는 블로그 스킨 변경으로 인한 태그의 급격한 상승이나 블로그 플랫폼 자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굳이 비교하면 작년에 비하여 7배가 늘어난 셈인데, 글쎄다. 스킨은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사실 내가 지향하는 바와는 다르다. 나는 RP2일때의 스킨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아직도 스킨 수정은 제대로 못하는 초보자다. 프로그래밍 배운다는 이번해 목표는 또 실패다.
나머지
본 영화는 3편 이내다. 특별한 다른 문화활동은 거리극축제나 학교 축제정도가 있다.
본 책은 15편 이상이다.
찍은 사진은 6000장 이상으로 남은 사진이 3600여장이다.
주로 들은 가수로는 체리필터, PPTNZ, 브로콜리 너마저와 Foo Fighters, 넬, 클래지콰이등이 있었다.
연말에 성시경과 Adele, 아이유를 미친듯이 들은건 특별히 기록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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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기/스스로 바라보기 2011/12/21 00:40삼성, SHW-M200K(Nexus S) (#1)
블루캐스트는 폰 유리가 굽어져있어서 생긴것 같다. AMOLED탓인지 액정이 전반적으로 푸른색이 돌기도 한다.
1년만에 폰을 바꾸리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보통 선택한 기기에 대해서 '실패'라고 생각해 본적은 거의 없는데 옵티머스원에서는 처절했다. 생강빵을 먹인건 획기적이었지만 그렇게 처절하게 생강빵에 체할줄은 몰랐다. 하여튼 식초(!)먹고 핸드폰은 고이 사망하셨고; 수리하느니 중고가 싼것같아서 이렇게저렇게 폰 바꿨다. 갤럭시넥서스는 어쨋건 고민할만 했는데 64요금제를 쓸 자신은 없어서 그냥 이렇게 되었다. 그래도 내 요구조건은 100% 만족한 편이니 오래 버티지 않을까. 희망사항. 근데 옵티머스원도 이랬던것 같다. 옵티머스원은 이제 MP3대용일 것이고. 이건 나중에 배터리나 하나 더 사서 열심히 굴려야겠다.
1년만에 폰을 바꾸리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보통 선택한 기기에 대해서 '실패'라고 생각해 본적은 거의 없는데 옵티머스원에서는 처절했다. 생강빵을 먹인건 획기적이었지만 그렇게 처절하게 생강빵에 체할줄은 몰랐다. 하여튼 식초(!)먹고 핸드폰은 고이 사망하셨고; 수리하느니 중고가 싼것같아서 이렇게저렇게 폰 바꿨다. 갤럭시넥서스는 어쨋건 고민할만 했는데 64요금제를 쓸 자신은 없어서 그냥 이렇게 되었다. 그래도 내 요구조건은 100% 만족한 편이니 오래 버티지 않을까. 희망사항. 근데 옵티머스원도 이랬던것 같다. 옵티머스원은 이제 MP3대용일 것이고. 이건 나중에 배터리나 하나 더 사서 열심히 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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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기/읽어두기 2011/12/19 00:52마법의 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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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생각하고 읽었다면 참으로 고등학생스러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거의 아닌것 같다. 내가 원하는 분야가 맞느냐 확인할 기회 혹은 그저 호기심에 가깝다. 약대 진학을 위해 책을 읽을꺼면 아무래도 이책보다는 생물학책을 한번이라도 더 보지 않을까 고민해 본다. 하여튼 얼마전 촬영때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꽂혀서 그대로 학술정보원에서 빌려봤다. 시험기간의 객기였다..
글리벡이라는 약은 우선 CML(만성 골수암, 골수성 백혈병이다)을 치료하는 항암제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글리벡은 과감한 선택과 투자가 성공을 이끈 사례였다. 표적 분자로서 디자인된 최초의 인공 물질로서 글리벡은 제약개발에 있어 새로운 기전을 열어 놓았고, 비교적 소수의 환자에 대한 항암제임에도 초유의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개발 회사의 CEO로서 지은이는 글리벡의 개발사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다. 개발에 기여한 사람들과 효과를 얻은 사람들에 대하여 적절히 이야기해 둔 점은 눈에 띈다.
제약회사의 CEO로서 남들이 알기 어려운 제약회사의 개발사나 가려지기 쉬운 수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해줘서 이 책이 전형적인 성공신화와는 달라 보였다. 글리벡이 경제적 관점에서 그 가격이 타당하다...는 부분도 꽤나 설득력있는 주장이었고. 이렇게저렇게 괜찮은 책이었다. 적은 수의 리뷰가 인터넷에 있는것 같다. 하여튼 나도 읽은 책은 기록하자는 입장이니깐 적당히 기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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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17 22:28늦었다
글쓰는게 늦었다. 글쓰려는 생각은 여러번 했는데 블로그 대신 핫식스와 과제와 시험이 나를 반겼다. Orz. 근황은 이러하다.
기말고사는 그럭저럭 잘 마무리했다. 아니 학점이 나와보기전엔 모른다. 생물은 교수님이 날 싫어하실것 같고 화학과 미적은 좋아하실것 같다. 이렇게저렇게 피곤하게 만들어드렸으니 내 학점은 어쩔까 걱정하고 있다. 기독교와 물리는 남들이 다 풀던지 죽던지 할것 같아서 그냥 그렇다. 학점을 유지하기를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이왕 목표대로 95는 확보했으면 좋겠다.
굳이 하나하나 살펴보변 잘 풀린 일은 별로 없었다. 나는 2주 내내 내가 그다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동아리를 내칠 이유를 몇가지 찾았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참았다. 친구들한테 새삼 미안했다. 사회적으로 이번해를 잘 운영했냐 하면 그건 아니었던것 같다. 인맥은 상상외로 좁았고 이는 2012년 연감에 기록할 법 한 일인것 같다. 나는 비사회적이다. 반사회적은 아니다.
괜시리 외로웠는데 별로 잘된 것은 없는것 같았다. 그냥 학원이나 가기로 작정을 했다. 앞서 말했듯이 지난학기 내내 나는 별로 사회적이지 않았다. 나는 이번해 잉여 역시 진심 아쉽다. 몸은 한 이주일째 정상이 아니라서 점점 SOS를 치고 있다. 어제는 핫식스가 안들어서 잘 잤다.(?) 오늘도 잘 잘 전망이다(?). 뭐가 피곤한건지 알수가 없군. 글은 다시 자주 쓸건데 어찌 운을 뗄지 모르겠다. 요새 좀 격한 생각을 많이 했어서 여기에 여과없이 싣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2주를 보냈다는게 오늘의 결론이다. 진짜로 마음은 졸고있다.Orz.
기말고사는 그럭저럭 잘 마무리했다. 아니 학점이 나와보기전엔 모른다. 생물은 교수님이 날 싫어하실것 같고 화학과 미적은 좋아하실것 같다. 이렇게저렇게 피곤하게 만들어드렸으니 내 학점은 어쩔까 걱정하고 있다. 기독교와 물리는 남들이 다 풀던지 죽던지 할것 같아서 그냥 그렇다. 학점을 유지하기를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이왕 목표대로 95는 확보했으면 좋겠다.
굳이 하나하나 살펴보변 잘 풀린 일은 별로 없었다. 나는 2주 내내 내가 그다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동아리를 내칠 이유를 몇가지 찾았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참았다. 친구들한테 새삼 미안했다. 사회적으로 이번해를 잘 운영했냐 하면 그건 아니었던것 같다. 인맥은 상상외로 좁았고 이는 2012년 연감에 기록할 법 한 일인것 같다. 나는 비사회적이다. 반사회적은 아니다.
괜시리 외로웠는데 별로 잘된 것은 없는것 같았다. 그냥 학원이나 가기로 작정을 했다. 앞서 말했듯이 지난학기 내내 나는 별로 사회적이지 않았다. 나는 이번해 잉여 역시 진심 아쉽다. 몸은 한 이주일째 정상이 아니라서 점점 SOS를 치고 있다. 어제는 핫식스가 안들어서 잘 잤다.(?) 오늘도 잘 잘 전망이다(?). 뭐가 피곤한건지 알수가 없군. 글은 다시 자주 쓸건데 어찌 운을 뗄지 모르겠다. 요새 좀 격한 생각을 많이 했어서 여기에 여과없이 싣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2주를 보냈다는게 오늘의 결론이다. 진짜로 마음은 졸고있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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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04 23:19귀찮다
영여영어영어로 하루가 지났다. 아침부터 수원으로 갔고(정말 빨리 가서 깜짝 놀랬다. 평소에 이렇게 가면 수인선이 필요없다니깐.) 아직도 이름이 헷갈리는 정천중으로 가서 텝스를 봤다. 간만에 팟3에서 졸지 않았고 기분이 그럭저럭이었으나 보카 팟2와 RC에서 간만에 헤메놓고 기분도 헤메게 되었다. 시외버스 환승도 빠른건 좋았는데 도저히 적응못할 분위기의 버스에서 멀미나서 중간에 내릴뻔 했다. 시외버스 가격은 크게 오른 관계로 상록중에서 내리기는 껄끄러웠는데 - 그래도 일찍 내렸다. 이건 아니었다. 집에서는 그 영문쪽글을 교정하고 교정했다. 독후감도 급조(?)하고 해서 대영 과제는 다 한셈이다. 영작은 이제 귀찮고 영어공부도 당분간은 귀찮아지겠다. 이건 아니야..
pptnz 노래는 테이프였으면 늘어졌을만큼 끝도없이 돌아갔고 음악은 다시 불감증의 시대가 온것 같다. 사진은 며칠내내 말하고 있듯이 질려서 당분간은 사진질 안할 전망이다. 분명 피아노를 치라는 계시인것 같은데 여전히 BY - 엄청 싫다 - 와 과제 몇개는 나를 째려보고 있다. 주말에 해결 못했으니 내일은 해결을 해야 하는데 - 일찍 일어나야겠다. 오늘은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도 BY는 이번 주에만 4개를 봤고 - 3개 남았으니 하루면 하겠다. 그리고 남은 과제 몇개는 어차피 시험대비 하는거니깐 내일 학교가서 봐야지 뭐. 그렇게그렇게 귀찮음도 극복할 수 있을것 같다.
H씨는 피곤한 목소리로 잘 지낸다는 말하는데 무지 안타까웠다. 연말에 강원도 갈지 모른다는 헛된 희망만 심어준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J씨는 끝없는 카톡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나는 내심 복잡했다. RP를 거쳐서(기억 못하는 척은 여기서 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왔고 어지간한건 기억하고 있다. 그걸 떠나서 같이 갈 사람이 있는것은 분명히 즐거운 일인데 - 그렇다고 너한테 권하고 싶진 않다는 거다. 이상과 현실이 합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현실을 선택한다는 것은 썩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다. 특히 제한된 정보를 갖는 현실이라면 말야. 정치색을 유보하는것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하여튼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서 복잡하다.
pptnz 노래는 테이프였으면 늘어졌을만큼 끝도없이 돌아갔고 음악은 다시 불감증의 시대가 온것 같다. 사진은 며칠내내 말하고 있듯이 질려서 당분간은 사진질 안할 전망이다. 분명 피아노를 치라는 계시인것 같은데 여전히 BY - 엄청 싫다 - 와 과제 몇개는 나를 째려보고 있다. 주말에 해결 못했으니 내일은 해결을 해야 하는데 - 일찍 일어나야겠다. 오늘은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도 BY는 이번 주에만 4개를 봤고 - 3개 남았으니 하루면 하겠다. 그리고 남은 과제 몇개는 어차피 시험대비 하는거니깐 내일 학교가서 봐야지 뭐. 그렇게그렇게 귀찮음도 극복할 수 있을것 같다.
H씨는 피곤한 목소리로 잘 지낸다는 말하는데 무지 안타까웠다. 연말에 강원도 갈지 모른다는 헛된 희망만 심어준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J씨는 끝없는 카톡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나는 내심 복잡했다. RP를 거쳐서(기억 못하는 척은 여기서 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왔고 어지간한건 기억하고 있다. 그걸 떠나서 같이 갈 사람이 있는것은 분명히 즐거운 일인데 - 그렇다고 너한테 권하고 싶진 않다는 거다. 이상과 현실이 합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현실을 선택한다는 것은 썩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다. 특히 제한된 정보를 갖는 현실이라면 말야. 정치색을 유보하는것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하여튼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서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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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지난 돌아보기 2011/12/01 22:1612월이다.
글을 쓰다가 저장해놓고 어언 며칠이 가서 목요일까지 지나서 마감되어버렸다. 쩝.. 지금도 삼일간 레포트를 하나 꾹 잡고 써야할 것 같아 블로그는 또 차일피일 미뤄질것 같다. 지난 임시저장본은 아깝지만 - 그 때에 맞는 글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미 '지나간' 글이 되어버렸다. 아쉬울 따름. 만약 오늘 서론이나 본론을 충분히 쓴다고 하면 다시 이어서 쓸거 같다. 결국 다음날이 되었다..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은것 같다. 간만에 열받았는데 - 시덥잖은 이유라서 화낼 이유는 없는것 같다. 그냥 클래지콰이 듣던거 계속, 조금만 더 듣고 정신차려야지.
사진은 점차 질리고 있는데 동아리가 가속화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사람들이 좋아서 있다는 동아리에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곤란한 것은 맞다. 사진을 찾기 위해 온 동아리라면 여긴 정말 아닌것 같거든. 나는 어찌할지 아직도 유보한 입장이다. 이제 결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달정도 집회가 없다고 해서 그게 해결책이 되는건 아닌것 같다. 나는 오늘 좀 흥분한것 같다.
어제오늘 쓴 글의 양은 대충 A4로 3장 분량에 해당하는것 같은데 은근히 많다. 하루에 5000자 이상의 글을 쓰는것은 참 어색한 일이기 때문에 지금은 온 손이 모두 어색하다. 타자 속도는 한 50타정도 올라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들뜨긴 한다. 아무래도 글쓰는 속도를 올렸으니 오타의 비율이 증가할것 같은데, 애석한 일이기도 하고 -- 이렇게저렇게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제 내일모레면 마지막 텝스를 볼테고 - 그렇게 수험생으로 진입할것 같다. 나는 오늘내일 레포트 쓰면 어느새 기말고사를 준비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한달을 시작할 것 같다. 그렇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투표논란은 회색분자도 돌아서게 할 만큼 강력한 파장이 불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을정도로 충격적이긴 하다. 심지어 비전공자 눈으로도 보이는 앞가림을 했는데도 투표에 대한 개입이라니. 본인들이 인지하고 있든 인지하고 있지 아니하든 집권당은 겨우 몇주만에 수많은 애매한 사람들마저 적으로 만들었다. 대단할 따름이다! 순수하게 놀랍다고 할까 안타깝다고 할까 고민은 되는데. 하여튼 사실이 이렇다는 거다. 이렇게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진 가운데에서 내 위치를 찾고 버텨내는것. 이것 역시 작금의 상황에 있어서 내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내 FB 담벼락을 정치색으로 도배하고 싶지 않거든.
사진은 점차 질리고 있는데 동아리가 가속화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사람들이 좋아서 있다는 동아리에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곤란한 것은 맞다. 사진을 찾기 위해 온 동아리라면 여긴 정말 아닌것 같거든. 나는 어찌할지 아직도 유보한 입장이다. 이제 결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달정도 집회가 없다고 해서 그게 해결책이 되는건 아닌것 같다. 나는 오늘 좀 흥분한것 같다.
어제오늘 쓴 글의 양은 대충 A4로 3장 분량에 해당하는것 같은데 은근히 많다. 하루에 5000자 이상의 글을 쓰는것은 참 어색한 일이기 때문에 지금은 온 손이 모두 어색하다. 타자 속도는 한 50타정도 올라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들뜨긴 한다. 아무래도 글쓰는 속도를 올렸으니 오타의 비율이 증가할것 같은데, 애석한 일이기도 하고 -- 이렇게저렇게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제 내일모레면 마지막 텝스를 볼테고 - 그렇게 수험생으로 진입할것 같다. 나는 오늘내일 레포트 쓰면 어느새 기말고사를 준비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한달을 시작할 것 같다. 그렇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투표논란은 회색분자도 돌아서게 할 만큼 강력한 파장이 불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을정도로 충격적이긴 하다. 심지어 비전공자 눈으로도 보이는 앞가림을 했는데도 투표에 대한 개입이라니. 본인들이 인지하고 있든 인지하고 있지 아니하든 집권당은 겨우 몇주만에 수많은 애매한 사람들마저 적으로 만들었다. 대단할 따름이다! 순수하게 놀랍다고 할까 안타깝다고 할까 고민은 되는데. 하여튼 사실이 이렇다는 거다. 이렇게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진 가운데에서 내 위치를 찾고 버텨내는것. 이것 역시 작금의 상황에 있어서 내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내 FB 담벼락을 정치색으로 도배하고 싶지 않거든.